18일 오전(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 경쟁 구도를 소개하며 김광현의 발탁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김광현은 KBO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성공했지만, 안정감이 있고 제구력을 갖춘 왼손투수이기에 9회에 등판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지난해 12월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하면서 ‘구원 등판으로 40경기에서 팀의 마지막 투수가 되면 보너스 50만 달러(약 6억 원)를 지급한다’는 인센티브 조항을 계약서에 삽입했다. 선발로 등판하면 15경기에 30만 달러(4억 원), 20경기에 추가로 30만 달러, 25경기에 다시 추가로 40만 달러(5억 원)를 받는다. 아직 보직이 결정되지 않은 김광현은 선발진 진입을 목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피터에 차려진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을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투수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그러나 김광현보다 조반니 가예고스, 라이언 헬슬리, 존 갠트, 존 브레비어, 알렉스 레예스, 앤드루 밀러 등 6명을 마무리에 어울리는 투수로 거론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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