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심고 안전 순찰도
지난해 320명 참여 ‘호응’


서울 중랑구는 주민들이 동네 공원을 자발적으로 가꿀 수 있도록 ‘공원 돌보미’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공원 돌보미는 주민이 거주지 근처의 원하는 공원을 지정, 능동적으로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고안됐다.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방식으로 공원을 가꿀 수 있도록 해 지난해 320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공원 돌보미는 공원 청소와 꽃·나무 심기, 공원시설물 파손·위험요인 신고, 안전 순찰 등의 활동(사진)을 한다. 공원에서 다양한 공연 등의 재능기부 방식의 활동도 할 수 있다. 공원 돌보미에게는 쓰레기봉투와 장갑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이 제공되며, 활동 사항을 구청에 미리 알리면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서류를 작성해 중랑구청 공원녹지과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이메일(sjh1103@j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 후 심사를 거쳐 구와 협약을 맺은 공원 돌보미는 오는 12월까지 주 1회 또는 월 1회 등 원하는 시간에 활동을 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원 돌보미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공원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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