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우리 몸 사전’의 저자인 의학박사 최현석의 신작. ‘웰다잉’이 국가별 지표로 만들어질 만큼 중요하게 다뤄지는 시대다.
이 책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생명윤리, 죽음 준비교육까지 인문학과 과학·의학의 경계에서 인간의 모든 ‘죽음’을 117개 키워드로 집대성한 교양서다. 현대인의 죽음의 양상, 각종 질병 및 생활습관과 죽음의 관계, 죽음의 유형과 생애주기별 죽음의 특징, 치매·간병·호스피스·상장례·임종과 사별 등 ‘웰다잉’을 위한 실용적 지식도 망라했다.
‘자신이 곧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우리가 죽음에 대해 갖는 공포는 죽음 자체에 대한 공포일까? 죽어가는 과정을 늦추는 치료는 언제 중단하거나 보류해야 할까? 생명이 꺼져가는 임종 과정에서 인간은 무엇을 보고 느낄까? 임종 과정에서 자기운명결정권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사별과 애도의 과정은 어떻게 겪어내야 하는 걸까? 사후 세계는 과연 존재할까? 망자의 존엄성과 명예는 어떻게 지킬까? 삶의 마무리를 위한 체크리스트는 무엇일까? 등을 다룬다. 496쪽, 2만2000원.
엄주엽 선임기자 ejyeob@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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