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라온건설이 시공하는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 라온 프라이빗(조감도)’ 아파트가 2월 준공 후 회사 보유 잔여분 분양에 들어간다. 24일 라온건설에 따르면 전체 329가구 중 전용면적 59㎡ 111가구는 분양 마감됐으며, 84㎡ 일부 가구에 대한 특별 분양을 진행한다. 라온건설 관계자는 “본보기집 개관 당시에는 인구 3만여 명의 작은 지역에서 3000여 명이 몰렸었다”며 “잔여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분양이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제 라온 프라이빗은 그동안 인제군에서 볼 수 없었던 최신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모든 동에 1층 필로티 공간을 마련해 저층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최상층은 다락방을 설치했다. 4층 규모로 들어서는 부대복리시설 1층에는 어린이집, 2층 경로당, 3층 피트니스, 4층 독서실, 작은도서관(북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무인택배보관함, 3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등도 갖췄다. 분양사무실은 인제읍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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