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한차례씩 4개월간 활동
서울 중랑구는 오는 3∼7월 부모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가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제22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사진)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도두리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구는 가족 단위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해 이웃 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봉사단을 모집해왔다.
구는 올해의 경우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가구 60여 명의 주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된 봉사단은 다음 달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11일 수료식 때까지 매월 한 차례(토요일)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봉사단 참가자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4차례 이상 활동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가족 수료증이 수여된다.
올해 봉사단은 지역 내 유명인 묘소 학습 및 환경정화 활동, 취약 계층 대상 제빵봉사, 어르신 복지관 봉사 등에 나선다. 지난해의 경우 중랑천변 환경정화 활동과 어르신 복지시설 청소 및 배식 봉사, 저소득가정 대상 밑반찬 만들기 활동 등을 펼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화합 교육도 실시, 가족 간 결속을 강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봉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접수’ 코너에서 신청하거나, 자원봉사센터(02-2094-1365)에 전화 후 이메일(lks0422@jn.go.kr)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복지정책과(02-2094-165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해 추억을 쌓고 소외계층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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