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대교, 아이코닉스 등 선정…현지 홍보, 파트너 발굴 지원

코트라는 ‘혁신서비스 해외진출 맞춤형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서비스기업 40개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개사에서 40개사로 지원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지원 내용은 △서비스 사업성 및 현지화 컨설팅 △코트라 13개 해외 서비스 거점 무역관에 배치된 전담 직원을 통한 현지 밀착 지원 △현지 시장 조사·바이어 발굴 등이다.

이번에 지원 대상에 선정된 OTT(Over The Top) 서비스 기업 ‘왓챠’는 올해 OTT 플랫폼 ‘왓챠플레이’를 일본에서 선보일 예정인데, 코트라는 현지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반응형 학습법 ‘써밋’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교육기업 ‘대교’에는 현지 홍보, 파트너 발굴 등이 지원된다. 이 밖에 뽀로로, 타요 등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공연·테마파크 등과 결합해 융복합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아이코닉스’, 풍력발전용 블레이드 점검을 위해 산업용 드론의 자율비행을 개발해 점검기준을 상향화하고 비효율을 개선한 ‘니어스랩’ 등도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최근 서비스사업은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를 견인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다른 산업과 융합한 유망 혁신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도 두드러지는 추세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혁신적 서비스만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며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우리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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