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주총회 시즌을 앞둔 가운데, 지난해 국내 대기업 배당액이 27조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9조 원대로 1위를 기록했다.

2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2355개 상장사 중 지난 21일까지 배당(분기+중간+결산)을 발표한 658개 사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19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총 27조93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3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534개 기업으로 한정하면 배당액은 26조7044억 원으로 전년 27조5888억 원보다 3.21%(8844억 원)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총 9조6192억 원을 배당해 1위를 기록했고, 현대차가 1조535억 원으로 2위였다. 2개 기업만이 배당액 1조 원을 넘겼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유현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