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전 감독 측은 26일 “양키스 구단과의 연수 논의가 잠정 중단됐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진 뒤 재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초 선 전 감독은 양키스 구단의 초청으로 2월 초쯤 미국 플로리다주로 건너가 양키스 구단과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스프링캠프를 둘러볼 예정이었다. 이에 선 전 감독은 “메이저리그의 선수 관리와 투수 육성 시스템을 배우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선 전 감독 측과 양키스 구단이 연수 방식을 놓고 이견을 조율하던 중 코로나19 확산 사태라는 돌발 변수가 터졌다. 이에 따라 선 전 감독과 양키스 구단은 상호 협의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뒤 연수 논의를 다시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선 전 감독은 일본프로야구에서 선수로 4년, 지도자로 1년을 보내 우리나라 야구인 중 대표적인 ‘지일파’ 인사로 꼽힌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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