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흐름은 신기합니다.
바뀌지 않을 것 같던 계절의 변화도 시간 앞에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가 지났습니다.
코끝에 스치는 바람에 조금씩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겨우내 잠들었던 대지도 기지개를 켭니다.
양지바른 돌 틈 사이에서도 어느새 새싹이 돋아납니다.
앙증맞은 초록색이 추위로 웅크렸던 가슴이 설레게 합니다.
남녘에선 꽃소식이 올라옵니다.
어쩌면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놀라지는 마세요.
봄은 꼭 옵니다.
사진·글 = 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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