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생수 등 수요 폭증하자
온라인 배송 확대로 가격안정
국내 대형마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재기가 발생하는 등 불안감이 조성되자 생필품 물량 확대 및 할인을 통한 소비안정을 꾀하고 나섰다.
2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7일간 라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생수는 80% 이상 각각 신장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라면과 생수 매출신장률은 각 156%, 120%에 달했다. 대면(對面) 접촉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온라인몰로 몰리면서 홈플러스 온라인몰 매출은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하루 평균 신규로 2만3000여 명의 고객이 몰리면서 2월 신규 고객 수는 이미 30만 명을 넘어섰다. 홈플러스는 이에 따라 27일부터 공급 안정을 위해 온라인몰 배송 처리 물량을 기존보다 20% 이상 늘리고, 물량을 확보한 2000여 종의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완도 전복(중) 6마리, 손질 오징어 4마리, 제주 갈치(중) 5마리를 각 9990원에 판매한다. 기획 화장지(30롤)는 8990원, 어린이 구강 제품 50여 종은 1+1 행사가로 판매하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 사태와 온·오프라인 영업규제 이중고로 쉽지 않은 경영 여건이지만, 생필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도 오는 3월 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생활상품 등 생활필수품 30여 개를 ‘국민가격 상품’으로 정하고 최대 40% 할인한다. 국내산 삼겹살·목심 총 400t가량을 확보해 3월 3일 ‘삼겹살데이’ 행사를 연다. 쌀도 의성 일품쌀(10㎏) 총 14만 포를 확보해 2만1900원에 판매한다. ‘한 마리 통닭’ 가격은 6000원에 책정했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을 할인한다. 한돈 농가 돕기의 하나로 돼지고기 300t과 한우 50t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40% 할인한 6360원에 판매한다. 오뚜기 굴 진짬뽕은 50%가량 할인한 2740원, 냉동밥 전 품목은 20% 할인한 금액에 판매한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온라인 배송 확대로 가격안정
국내 대형마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재기가 발생하는 등 불안감이 조성되자 생필품 물량 확대 및 할인을 통한 소비안정을 꾀하고 나섰다.
2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7일간 라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생수는 80% 이상 각각 신장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라면과 생수 매출신장률은 각 156%, 120%에 달했다. 대면(對面) 접촉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온라인몰로 몰리면서 홈플러스 온라인몰 매출은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하루 평균 신규로 2만3000여 명의 고객이 몰리면서 2월 신규 고객 수는 이미 30만 명을 넘어섰다. 홈플러스는 이에 따라 27일부터 공급 안정을 위해 온라인몰 배송 처리 물량을 기존보다 20% 이상 늘리고, 물량을 확보한 2000여 종의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완도 전복(중) 6마리, 손질 오징어 4마리, 제주 갈치(중) 5마리를 각 9990원에 판매한다. 기획 화장지(30롤)는 8990원, 어린이 구강 제품 50여 종은 1+1 행사가로 판매하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 사태와 온·오프라인 영업규제 이중고로 쉽지 않은 경영 여건이지만, 생필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도 오는 3월 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생활상품 등 생활필수품 30여 개를 ‘국민가격 상품’으로 정하고 최대 40% 할인한다. 국내산 삼겹살·목심 총 400t가량을 확보해 3월 3일 ‘삼겹살데이’ 행사를 연다. 쌀도 의성 일품쌀(10㎏) 총 14만 포를 확보해 2만1900원에 판매한다. ‘한 마리 통닭’ 가격은 6000원에 책정했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을 할인한다. 한돈 농가 돕기의 하나로 돼지고기 300t과 한우 50t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40% 할인한 6360원에 판매한다. 오뚜기 굴 진짬뽕은 50%가량 할인한 2740원, 냉동밥 전 품목은 20% 할인한 금액에 판매한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