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中 GDP 반등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초 진원지인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느 정도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중국 정부는 위축된 경제를 되살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7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주최하면서 “현재 전국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호전되고 있고 경제사회 발전도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그러나 후베이(湖北)성과 우한(武漢) 상황은 여전히 복잡하고 험준한 만큼 다른 지역 감염 위험이 늘 존재한다는 점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감염병과 인민전쟁, 총력전, 저지선에서 승리를 확보해 전면적인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실현과 탈빈곤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생산 회복과 근로자 복귀, 교통 물류, 시장공급 업무에 대한 지원도 촉구했다.
중국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면서 코로나19가 중국 경제에 끼칠 타격이 최악의 수준은 벗어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2분기에는 10%대로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JP모건의 이코노미스트 조지프 럽턴은 26일 CNBC에 출연해 중국 1분기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4%를 기록하는 대신 2분기에는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의 기저효과로 성장률이 15%로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지난 22일 중국 경제가 조만간 정상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성장률 추정치를 지난 1월 IMF 월간보고서 전망치인 6.0%보다 낮은 5.6%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힌 후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중국 경제는 올 2분기 정상화하고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대적으로 심각하지 않고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악의 경우 중국 경제성장률이 올해 5.3%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환자가 433명 늘어 이틀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 400명대를 유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33명, 사망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후베이(湖北)성의 신규 확진자는 409명, 후베이성 밖의 확진자 수는 24명에 불과했다.
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초 진원지인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느 정도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중국 정부는 위축된 경제를 되살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7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주최하면서 “현재 전국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호전되고 있고 경제사회 발전도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그러나 후베이(湖北)성과 우한(武漢) 상황은 여전히 복잡하고 험준한 만큼 다른 지역 감염 위험이 늘 존재한다는 점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감염병과 인민전쟁, 총력전, 저지선에서 승리를 확보해 전면적인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실현과 탈빈곤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생산 회복과 근로자 복귀, 교통 물류, 시장공급 업무에 대한 지원도 촉구했다.
중국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면서 코로나19가 중국 경제에 끼칠 타격이 최악의 수준은 벗어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2분기에는 10%대로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JP모건의 이코노미스트 조지프 럽턴은 26일 CNBC에 출연해 중국 1분기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4%를 기록하는 대신 2분기에는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의 기저효과로 성장률이 15%로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지난 22일 중국 경제가 조만간 정상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성장률 추정치를 지난 1월 IMF 월간보고서 전망치인 6.0%보다 낮은 5.6%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힌 후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중국 경제는 올 2분기 정상화하고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대적으로 심각하지 않고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악의 경우 중국 경제성장률이 올해 5.3%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환자가 433명 늘어 이틀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 400명대를 유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33명, 사망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후베이(湖北)성의 신규 확진자는 409명, 후베이성 밖의 확진자 수는 24명에 불과했다.
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