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침체에 빠진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운영 매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월부터 3개월 동안 임대료를 20% 인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유통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행복한백화점 내 고객 감소 및 극심한 소비 위축으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소상공인 임대매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행복한백화점 지하부터 6층까지 입점해 있는 안경점, 미용실, 음식점 등 전체 소상공인 임대매장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해당 임대매장의 경우 임대료가 영업비용의 약 20% 정도로 상당한 수준인 만큼 이번 조치가 해당 소상공인의 고통 분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기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백화점은 1999년 설립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개척을 꾀하고 있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상생·연대 중심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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