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제34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을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은 4관왕, 트와이스는 3관왕이다.

27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 내역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부문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비롯해 ‘베스트 5 싱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베스트 뮤직 비디오’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와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 해 동안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가수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1년간 발매된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정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을 발매하며 컴백과 동시에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아시아 부문의 ‘베스트 3 앨범(BEST 3 ALBUM)’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부문은 2개인데 ‘베스트 3 앨범’에서 두 장의 앨범이 선정돼 3관왕이 됐다. 2019년 3월 현지에서 발매한 ‘해시태그 트와이스2(#TWICE2)’와 같은 해 11월 발표한 ‘앤드 트와이스(&TWICE)’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3 앨범’은 아시아 부문이 신설된 2012년 이후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의 기록도 세웠다.

트와이스는 “한층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은 두 음반으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언제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는 미국의 유명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손잡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리퍼블릭 레코드는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포스트 말론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유니버설뮤직 산하의 음반사다.

김인구 기자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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