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체집계로는 86명으로 전날보다 9명 증가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숫자가 82명으로 다음주 100명을 넘을 전망이다. 서울시 별도 집계로는 8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전날 오후 4시보다 5명 늘어난 82명이었다고 밝혔다. 전국 누계는 376명 늘어난 3526명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서울에서는 다음주 1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성동구는 성수동에 사는 29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환자는 성동구의 3번째 확진자다. 성수동 여성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발열이 시작돼 27일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에 응했으며, 29일에 확진 통보를 받고 국가지정병원에 이송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함께 저녁식사를 했던 사람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저녁식사 상대방은 지난달 28일 전국 2025번째, 대전 13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성동구 3번째 확진자가 전국 집계에 포함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환자 중에는 성수동 29세 여성과 노원구에 사는 24세 여성이 포함됐다. 노원구 5번째 확진자도 지난달 29일에 확진 통보를 받았다. 전국집계와 서울시 집계가 다른것은 기초지방자치단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각각 발표하는 집계에 시차에 따른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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