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靑출신 20명 확정
이광재는 원주甲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이 2일 서울 중·성동을에 박성준(51) 전 JTBC 아나운서 팀장, 경기 평택을에 김현정(51) 전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각각 전략공천 했다. 충남 천안병은 박양숙(여·57) 전 서울시 정무수석과 이정문(47) 변호사 간의 경선이 결정됐다.

도종환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날 이 같은 전략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도 위원장은 “박 전 팀장은 주요 시사 프로그램 앵커로 활동한 언론과 소통의 전문가”라고 공천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노동 문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이날 현재 총 253개 지역구 가운데 159곳(62.9%)의 후보자를 확정했다. 후보자가 정해지지 않은 지역구는 94곳(37.1%)이다.

지난 2월 28∼29일 결과가 발표된 경선에서는 청와대 출신들이 강세를 보였다.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서울 관악을)·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경기 성남중원)·한병도 전 정무수석(전북 익산을) 등이 승리해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청와대 출신들은 현재까지 13명이 경선에 나서 9명이 승리했다. 청와대 출신 가운데 공천이 확정된 후보는 20명이 됐다. 이용선(서울 양천을) 전 시민사회수석 등 8명은 단수공천을 받았고, 고민정 전 대변인(서울 광진을)에 이어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서울 구로을)이 전날(1일) 전략공천을 받았다. 한편, 민주당 강원 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이날 강원 원주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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