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책임경영 강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한 사회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팜 사업 환경사회정책(NDPE정책) ’을 선언했다.

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번에 선언한 NDPE(No Deforestation, No Peat, No Exploitation) 정책은 △환경 보존 및 관리 △인권 보호 및 존중 △이해관계자 소통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팜오일 사업뿐 아니라 팜열매, 팜오일, 정제유 등의 공급 기업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선언은 팜오일 사업을 하는 주요 회사들과 비슷한 수준의 환경사회정책을 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NDPE정책은 국제 대규모 팜오일 유통기업들이 먼저 채택했고, 최근에는 팜오일 생산기업들도 채택하는 추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에 법인을 설립,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약 8만t의 팜오일을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NDPE 정책에 따라 개발 농장 면적에 상응하는 산림 보호 프로그램 개발·이행에 나선다. 이와 함께 보존 가치가 높은 구역, 고(高)탄소 저장지역, 이탄지역(석탄 이전 단계의 유기물 퇴적층) 등 개발은 금지하고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 감축 노력도 지속하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NDPE 정책 선언 전문과 함께 올해 실행 계획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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