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지원금 5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생명 임직원은 이를 위해 매월 급여에서 약정금액을 떼어 모은 ‘사람, 사랑 펀드’를 조성해 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180여 개 지역아동센터 5000명의 아동 가정에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5만 개를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은 “안전예방물품 및 생필품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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