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생활 버티는 힘은
유영하 변호사는 5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했다.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수술이 잘 됐다고는 하는데, 그 이후 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 우려했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 생활을 버티는 힘의 원천은 법률적 무죄에 대한 확신, 그리고 진실은 꼭 밝혀진다는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이 유 변호사를 통해 메시지를 낸 이유는 무엇인가. 본인의 거취도 궁금하다.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따를 것이다. (관련해서) 말씀은 있으셨다. 거대야당에 힘을 합쳐야 한다는 메시지 안에 다 들어 있다. 다만 지역구 출마는 아니다.”
―지난해 9월 수술을 받으셨다. 지금 건강상태는 어떤가.
“어깨 회전근개 파열, 관절염, 오십견 등 3∼4가지 복합적인 수술을 했다. 수술은 잘 됐는데 본인 통증과 운동 능력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그 외 척추 협착 등 다른 편찮으신 부분도 있다. 강한 정신력으로 견뎌내는 거다. 지금 상태는 아주 안 좋다.”
―석방 문제는 어떻게 보나. 법적인 방안은.
“형집행정지인데, 그 권한은 검찰이 가지고 있다. ‘기타 중대한 사유’로 정지할 수도 있는데, 이전에 사례가 있기 때문에 당국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었으면 좋겠다. 3월 25일 기일이 잡힌 상태다. 언제 석방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수감생활을 버티는 힘의 원천은.
“처음에는 (박 전) 대통령께서 가진 담대한 정신력으로 버틴다고 봤다. 그런데 본인이 정치적으로 비난을 받을 순 있어도 형사적 처벌을 받아야 하느냐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으신 것 같다. 법률적 무죄에 대한 확신, 그리고 진실은 꼭 밝혀진다는 믿음이다.”
―박 전 대통령 메시지로 중도가 떨어져 나갈 거란 의견도 있다.
“선거판엔 중도가 없다. 중도 세력이 떨어져 나간다는 데는 동의하지 않는다.”
유영하 변호사는 5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했다.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수술이 잘 됐다고는 하는데, 그 이후 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 우려했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 생활을 버티는 힘의 원천은 법률적 무죄에 대한 확신, 그리고 진실은 꼭 밝혀진다는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이 유 변호사를 통해 메시지를 낸 이유는 무엇인가. 본인의 거취도 궁금하다.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따를 것이다. (관련해서) 말씀은 있으셨다. 거대야당에 힘을 합쳐야 한다는 메시지 안에 다 들어 있다. 다만 지역구 출마는 아니다.”
―지난해 9월 수술을 받으셨다. 지금 건강상태는 어떤가.
“어깨 회전근개 파열, 관절염, 오십견 등 3∼4가지 복합적인 수술을 했다. 수술은 잘 됐는데 본인 통증과 운동 능력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그 외 척추 협착 등 다른 편찮으신 부분도 있다. 강한 정신력으로 견뎌내는 거다. 지금 상태는 아주 안 좋다.”
―석방 문제는 어떻게 보나. 법적인 방안은.
“형집행정지인데, 그 권한은 검찰이 가지고 있다. ‘기타 중대한 사유’로 정지할 수도 있는데, 이전에 사례가 있기 때문에 당국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었으면 좋겠다. 3월 25일 기일이 잡힌 상태다. 언제 석방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수감생활을 버티는 힘의 원천은.
“처음에는 (박 전) 대통령께서 가진 담대한 정신력으로 버틴다고 봤다. 그런데 본인이 정치적으로 비난을 받을 순 있어도 형사적 처벌을 받아야 하느냐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으신 것 같다. 법률적 무죄에 대한 확신, 그리고 진실은 꼭 밝혀진다는 믿음이다.”
―박 전 대통령 메시지로 중도가 떨어져 나갈 거란 의견도 있다.
“선거판엔 중도가 없다. 중도 세력이 떨어져 나간다는 데는 동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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