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총 104명으로 늘어
서울에서 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하면서, 총 확진자 수가 104명으로 늘었다.
4일 밤 12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집계나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집계에는 추가 확진자 수가 포함되지 않았다.
동대문구는 이날 오후 9시 30분쯤 회기동에 거주하는 A(여·23) 씨와 전농1동에 거주하는 B(23) 씨가 각각 지역 내 3·4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으로, 지난달 19일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29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지난 2일 경희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B 씨는 지난달 29일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후 증상을 보여 지난 2일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구는 앞서 이날 오후 6시 10분쯤 회기동에 사는 C(35) 씨가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밤 12시 기준 질본 집계나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C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증상이 발현돼 지난 3일 경희대 선별진료소에서 감사를 받았다. 이후 4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
그는 지난달 27일 동안교회·쉴만한물가(카페)·두란노서원·외대역돈가스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28일에는 동안교회와 비전내과를, 29일에는 동안교회·진순대·툰업카페 등에 들렀다. 1일에는 한국외대 스타벅스에 방문한 것으로 보이며 동안교회에도 들렀다. 2일에는 자택에만 있었다. 3일에는 동안교회와 피자몰(회기역 사거리)·비전내과·경희대병원에 방문한 뒤 자택으로 귀가했다. 그는 주로 도보로 이동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구는 C 씨 방문지와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A 씨 가족(배우자 1명)은 즉시 자가격리를 하도록 조치했고, 곧 국가지정병원에 입원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중랑구도 이날 오후 9시 50분쯤 중화2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아직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용산구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다. 4일 오후 10시쯤 양성 판정이 나왔고 감염 경로, 이동 동선, 접촉자는 현재 파악 중이다.
질본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지역 확진자 99명 중 73명은 현재 격리 상태고, 나머지 26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종로구가 1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강남구(9명), 노원·은평구(각 8명), 성북·서초구(각 5명) 등 순을 집계됐다. 집단 감염 사례로는 은평성모병원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동구 주상복합건물 아파트가 12명으로 뒤를 이었다. 종로구 명륜교회와 종로노인복지관(10명) 등도 집단 감염자가 대거 나왔다.
병원 내 감염이 의심되는 은평성모병원의 경우 지난달 21일 근무 중이던 이송요원이 161번 확진자로 확인된 바 있다. 이후 같은 병원에서 접촉자로 의심되는 환자 13명(365번, 627번, 754번, 755번, 870번, 1254번, 1531번, 1532번, 1567번, 1675번, 1767번, 1768번, 1788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준영 기자
서울에서 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하면서, 총 확진자 수가 104명으로 늘었다.
4일 밤 12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집계나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집계에는 추가 확진자 수가 포함되지 않았다.
동대문구는 이날 오후 9시 30분쯤 회기동에 거주하는 A(여·23) 씨와 전농1동에 거주하는 B(23) 씨가 각각 지역 내 3·4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으로, 지난달 19일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29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지난 2일 경희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B 씨는 지난달 29일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후 증상을 보여 지난 2일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구는 앞서 이날 오후 6시 10분쯤 회기동에 사는 C(35) 씨가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밤 12시 기준 질본 집계나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C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증상이 발현돼 지난 3일 경희대 선별진료소에서 감사를 받았다. 이후 4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
그는 지난달 27일 동안교회·쉴만한물가(카페)·두란노서원·외대역돈가스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28일에는 동안교회와 비전내과를, 29일에는 동안교회·진순대·툰업카페 등에 들렀다. 1일에는 한국외대 스타벅스에 방문한 것으로 보이며 동안교회에도 들렀다. 2일에는 자택에만 있었다. 3일에는 동안교회와 피자몰(회기역 사거리)·비전내과·경희대병원에 방문한 뒤 자택으로 귀가했다. 그는 주로 도보로 이동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구는 C 씨 방문지와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A 씨 가족(배우자 1명)은 즉시 자가격리를 하도록 조치했고, 곧 국가지정병원에 입원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중랑구도 이날 오후 9시 50분쯤 중화2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이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아직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용산구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다. 4일 오후 10시쯤 양성 판정이 나왔고 감염 경로, 이동 동선, 접촉자는 현재 파악 중이다.
질본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지역 확진자 99명 중 73명은 현재 격리 상태고, 나머지 26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종로구가 1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강남구(9명), 노원·은평구(각 8명), 성북·서초구(각 5명) 등 순을 집계됐다. 집단 감염 사례로는 은평성모병원이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동구 주상복합건물 아파트가 12명으로 뒤를 이었다. 종로구 명륜교회와 종로노인복지관(10명) 등도 집단 감염자가 대거 나왔다.
병원 내 감염이 의심되는 은평성모병원의 경우 지난달 21일 근무 중이던 이송요원이 161번 확진자로 확인된 바 있다. 이후 같은 병원에서 접촉자로 의심되는 환자 13명(365번, 627번, 754번, 755번, 870번, 1254번, 1531번, 1532번, 1567번, 1675번, 1767번, 1768번, 1788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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