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식업계 고객 감소율이 60%에 육박하는 등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6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외식업계 코로나19 영향 모니터링 조사’ 4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대상 600개 외식업체 중 95.2%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고객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강원도의 경우 조사대상 외식업체 중 100%가 고객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업체의 누적 고객 감소율은 59.2%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평균 고객 감소율이 대구가 포함된 경상권이 66.8%로 가장 높았고, 강원도가 65.9%, 충청권이 65.2%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한식이 64.1%, 중식이 53.0%, 일식·서양식과 치킨전문점이 각 55.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600개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방문 및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