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인영 원내대표 등 현역 의원 지역구 30곳에 대한 단수 공천을 결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지역구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공천된 현역 의원으로는 이인영 원내대표(3선·서울 구로갑), 윤호중 사무총장(3선·경기 구리), 박광온(재선·경기 수원정)·박주민(초선·서울 은평갑) 최고위원, 김성환(초선·서울 노원병) 당대표비서실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포함됐다. 우원식(3선·서울 노원을)·홍영표(3선·인천 부평을)·우상호(3선·서울 서대문갑) 전 원내대표와 친문 실세인 전해철(재선·경기 안산상록갑) 의원도 단수 추천됐다. 김진표(4선·경기 수원무), 송영길(4선·인천 계양을), 안민석(4선·경기 오산), 김태년(3선·경기 성남수정), 안규백(3선·서울 동대문갑), 김영주(3선·서울 영등포갑) 등 중진 의원들도 포함됐다. 홍익표(서울 중·성동갑) 전 수석대변인과 박홍근(서울 중랑을), 이원욱(경기 화성을), 인재근(서울 도봉갑), 한정애(서울 강서병), 김경협(경기 부천원미갑) 의원 등 재선 그룹도 본선에 직행한다. 초선 중에는 신동근(인천 서구을), 송갑석(광주 서구갑), 백혜련(경기 수원을), 김영진(경기 수원병), 기동민(서울 성북을), 박용진(서울 강북을), 김영호(서울 서대문을), 김철민(경기 안산상록을), 권칠승(경기 화성병) 의원 등이 단수 추천됐다.

대대적인 물갈이 가능성이 제기됐던 ‘86(1980년대 학번·1960년대 생) 그룹’은 대다수가 살아남아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단수 추천된 당내 86 그룹 인사로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우상호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송영길·우원식·홍익표·기동민·김영진·신동근 의원 등이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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