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알아서 세탁 방법을 찾아주는 AI DD((Direct Drive) 세탁기 ‘LG 트롬 세탁기 씽큐(ThinQ)’(모델명: F21VDD·사진)를 오는 12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앞서 이 제품을 유럽시장에 출시, 지난 1월 미국 ‘소비자 가전쇼(CES) 2020’에서 공개한 이후 두 번째 출시 지역을 국내로 정했다. 북미 진출에 앞서 국내 세탁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제품은 AI 기술을 적용해 더욱 똑똑해졌다.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자동으로 선택해 준다. 예를 들어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 옷감을 보호하기 위한 모션인 흔들기와 주무르기를 선택해 세탁해준다.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시험 결과, 신제품은 기존 LG 트롬 세탁기(모델명: F21KDT) 대비 10% 이상 옷감 손상을 줄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와이파이를 이용해 LG전자의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 ‘LG씽큐’에 신제품을 연결하면 건조기와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페어링 기능을 사용하면 세탁기가 세탁코스 정보를 건조기에 전달, 건조기가 알아서 건조코스를 설정한다.
스마트케어 기능은 세탁기가 고객의 세탁습관을 기억하고 자주 사용하는 세탁옵션을 설정해준다. 이 기능은 최근 5회 사용한 세탁방법을 분석해 3회 이상 설정한 옵션을 우선 선택한다. 또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고려해 최적의 세탁옵션도 설정해준다.
LG전자는 신제품 내·외부도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바꿨다. 전면의 도어 소재는 일체형 강화유리로 변경, 색상은 블랙틴트 컬러를 채택했다.
이은지 기자 eu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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