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마스크 4만개 전달

현대자동차 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마스크 지원, 헌혈 캠페인(사진) 등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9일 울산공장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4만 개 전달식을 했다. 마스크 배부는 수급 사정을 감안해 이달 중으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내 주요 거점별로 헌혈 차량을 배치,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헌혈 캠페인 시행 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 신청을 받은 결과 800명이 넘게 헌혈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날 헌혈에 직접 참여한 하언태 사장은 “의료현장의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사가 함께 헌혈캠페인을 하기로 했다”며 “현대차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과 함께 좋은 품질의 차를 적기에 공급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앞서 지난달 14일과 16일에는 울산 북구 양정·염포지역 경로당 7개소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을 하기도 했다.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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