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커쇼를 개막전 선발로 예고했다. 커쇼는 오는 3월 27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2020시즌의 문을 연다. 커쇼에 이어 우완 강속구 투수 워커 뷸러,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2, 3선발로 나선다.
커쇼는 2011년 이래 다저스 개막전 선발을 도맡았지만, 지난해엔 부상으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선발등판했다.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한 개막전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 박찬호에 이어 18년 만이자 한국인 빅리거 투수로는 두 번째로 개막전에서 승리를 안았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세 차례(2011, 2013, 2014년)나 수상한 커쇼는 역대 8번의 개막전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05, 탈삼진 59개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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