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등 3개주 승기잡아
다른 3개주서도 앞서는 중
대승할땐 ‘대세론’ 굳히기
10일 열린 미국 민주당 6개 주 경선(미니 슈퍼화요일)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시간주와 미시시피주, 미주리주 등 3개 주에서 승리를 가져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3개 주에서도 앞서는 상황이어서 6개 주 모두에서 승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일주일 전 슈퍼화요일(3일) 대역전에 이어 이날 미니 슈퍼화요일에서도 대승을 거두면 대세론을 굳히게 된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경선 중 가장 많은 125명 대의원이 걸린 미시간주(52% 개표)에서 53.2% 득표율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39.2%)을 앞섰다. NYT와 NBC는 미시간주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를 예상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시간주에서 승리를 거두면 민주당 경선에서 승기를 잡을 뿐 아니라 11월 대선에서 러스트벨트(쇠락한 북동부 공업지대)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샌더스 의원은 2016년 경선 당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줬던 미시간주를 잃음으로써 향후 바이든 전 부통령과의 승부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샌더스 의원은 미시시피주 유세를 취소하고 미시간주에 올인 해왔다. 에디슨 미디어 리서치 출구 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시시피주와 미주리주에서도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개표에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이 크게 앞서 있다. 미시시피주(69% 개표)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80.9%의 득표율로 샌더스 의원(15.1%)을 압도적으로 리드하고 있다. 미주리주(59% 개표)에서도 59.2%로 샌더스 의원(34.5%)을 앞선 상태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나머지 3개 주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10일 선거분석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는 각종 여론조사를 근거로 바이든 전 부통령의 미시간주·미주리주·미시시피주 승리 확률은 99%, 노스다코타주 승리 확률은 93%, 아이다호주 승리 확률은 81%로 내다봤다. 워싱턴주의 바이든 전 부통령 승리 확률은 60%로 전망했다. 파이브서티에이트는 “바이든이 6개 주 모두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샌더스는 이 여론조사가 크게 틀리기를 바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김석 특파원 suk@munhwa.com
다른 3개주서도 앞서는 중
대승할땐 ‘대세론’ 굳히기
10일 열린 미국 민주당 6개 주 경선(미니 슈퍼화요일)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시간주와 미시시피주, 미주리주 등 3개 주에서 승리를 가져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3개 주에서도 앞서는 상황이어서 6개 주 모두에서 승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일주일 전 슈퍼화요일(3일) 대역전에 이어 이날 미니 슈퍼화요일에서도 대승을 거두면 대세론을 굳히게 된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경선 중 가장 많은 125명 대의원이 걸린 미시간주(52% 개표)에서 53.2% 득표율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39.2%)을 앞섰다. NYT와 NBC는 미시간주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를 예상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시간주에서 승리를 거두면 민주당 경선에서 승기를 잡을 뿐 아니라 11월 대선에서 러스트벨트(쇠락한 북동부 공업지대)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샌더스 의원은 2016년 경선 당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줬던 미시간주를 잃음으로써 향후 바이든 전 부통령과의 승부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샌더스 의원은 미시시피주 유세를 취소하고 미시간주에 올인 해왔다. 에디슨 미디어 리서치 출구 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시시피주와 미주리주에서도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개표에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이 크게 앞서 있다. 미시시피주(69% 개표)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80.9%의 득표율로 샌더스 의원(15.1%)을 압도적으로 리드하고 있다. 미주리주(59% 개표)에서도 59.2%로 샌더스 의원(34.5%)을 앞선 상태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나머지 3개 주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10일 선거분석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는 각종 여론조사를 근거로 바이든 전 부통령의 미시간주·미주리주·미시시피주 승리 확률은 99%, 노스다코타주 승리 확률은 93%, 아이다호주 승리 확률은 81%로 내다봤다. 워싱턴주의 바이든 전 부통령 승리 확률은 60%로 전망했다. 파이브서티에이트는 “바이든이 6개 주 모두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샌더스는 이 여론조사가 크게 틀리기를 바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김석 특파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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