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서울 서대문갑 후보자 경선에서 이성헌 전 의원이 승리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서대문갑을 포함한 수도권 7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후보자 측에 통보했다.

이 전 의원은 서대문갑 경선에서 64.4%를 받아 45.6%(여성 10%포인트 가산 포함)를 얻은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에 따라 이 전 의원은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6번째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 전 의원과 우 의원은 연세대 81학번 동기다. 이 전 의원이 1983년, 우 의원이 1987년 이 대학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지난 5차례 대결에선 이 전 의원이 16·18대 총선, 우 의원이 17·19·20대 총선에서 각각 승리해 우 의원이 역대 전적 3대 2로 앞섰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이노근 전 의원이 현경병 전 의원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쥐게 됐다. 은평갑에서는 홍인정 통합당 부대변인이 53.8%(여성 5%포인트 가산 포함)로 신성섭 전 바른미래당 은평갑 지역위원장(51.2%)을 눌렀다.

인천 부평갑 경선에선 이 지역 현역인 정유섭 의원이 51.2%를 얻어, 48.8%의 유제홍 예비후보를 힘겹게 따돌렸다. 경기 하남에서는 이창근 예비후보가 윤완채 예비후보를 이겨 본선행을 확정했다.

나주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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