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전 6시부터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비례대표 연합정당에 참여할지 찬·반을 묻는 전당원 투표에 들어갔다. 13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권리당원 78만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투표에서 민주당의 비례 연합정당에 참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민주당은 투표 제안문에서 “소수정당 원내 진입 보장이라는 선거제도 개혁의 취지를 살리면서 미래통합당의 비례의석 독식과 원내 1당을 막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토대를 만들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당원 여러분께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여쭙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에서는 친문(친문재인) 지지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권리당원 특성상 압도적 다수가 찬성표를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10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도 참석 의원 다수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민주당은 비례 연합정당 참여시 당 비례대표 후보를 후순위로 보내고, 당선권에는 7명 정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윤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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