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축구협회가 프로리그 세리에A를 위해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의 연기를 요청할 예정이다.
16일 오전(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이탈리아축구협회장은 “17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긴급회의에서 유로 2020 연기를 제안할 것”이라며 “세리에A를 위해 구단들이 많은 투자와 희생을 했기에 세리에A가 종료된 후에 유로 2020을 치르는 것이 공정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세리에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10일 중단됐다. 세리에A가 멈춘 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2시까지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4747명, 누적 사망자는 1809명이다.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 모두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시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이 걸렸다. 특히 16일엔 선수 1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1군 선수와 직원 중 5명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모두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은 수비수 에세키엘 가라이와 엘리아킴 망갈라, 호세 가야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라고 전했다.
가라이는 프리메라리가 선수 중 코로나19 첫 확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라이는 SNS를 통해 “2020년이 불운으로 시작했다”며 “하지만 건강상태는 좋고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지침을 잘 따르겠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16일 오전(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이탈리아축구협회장은 “17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긴급회의에서 유로 2020 연기를 제안할 것”이라며 “세리에A를 위해 구단들이 많은 투자와 희생을 했기에 세리에A가 종료된 후에 유로 2020을 치르는 것이 공정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세리에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10일 중단됐다. 세리에A가 멈춘 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2시까지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4747명, 누적 사망자는 1809명이다.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 모두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시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이 걸렸다. 특히 16일엔 선수 1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1군 선수와 직원 중 5명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모두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은 수비수 에세키엘 가라이와 엘리아킴 망갈라, 호세 가야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라고 전했다.
가라이는 프리메라리가 선수 중 코로나19 첫 확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라이는 SNS를 통해 “2020년이 불운으로 시작했다”며 “하지만 건강상태는 좋고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지침을 잘 따르겠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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