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이자 득점기계 케빈 듀랜트(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듀랜트를 포함해 브루클린 네츠에서만 선수 4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브루클린 구단은 18일 오전(한국시간) “1명은 코로나19 증상이 없고, 3명은 있다”면서 “4명 모두 팀 내 의사의 관리 아래 격리됐다”고 전했다.
브루클린 구단은 선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디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들은 듀랜트가 무증상 감염자라고 보도했다. 듀랜트는 디애슬레틱을 통해 “저는 괜찮지만 여러분 모두가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반드시 극복해낼 겁니다”라고 밝혔다.
2007년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입단한 듀랜트는 탁월한 득점력을 뽐내며 10차례나 NBA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9년엔 올스타 최우수상을 받았다. 듀랜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브루클린으로 이적했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다.
이로써 NBA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뤼디 고베르, 도너번 미첼(이상 유타 재즈), 크리스티안 우드(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NBA 사무국은 현역 선수 중 처음으로 고베르가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12일 무기한 시즌 중단을 선언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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