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단지 안팎 먼지 제거해 청정 아파트 구현

쌍용건설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서 분양 중인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조감도)’ 아파트 단지에 미세먼지 저감설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가구 내에는 미세먼지 감지 센서를 설치해 실내 미세먼지가 많은 경우 청정환기가 자동으로 가동돼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통해 실내 먼지를 99% 이상 제거하는 공기 청정 및 환기 기능을 구현한다. 또 가구 내에는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해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한 생활공간이 되도록 설계했다.

쌍용건설은 특히 아파트 단지 내 청정공기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인 조경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내에 약 1만1000㎡ 규모의 녹지 공간을 마련해 자연 공기청정 기능을 유지하도록 한 것이다. 녹지 공간에는 벚나무와 단풍나무가 조성된 테마가로, 소나무숲으로 조성된 중앙 광장, 어린이를 위한 테마놀이터, 체력단련 주민운동시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가든 등 차별화된 친환경 조경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을 높였으며, 앞 동에는 5.5m의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통풍 효과 및 보행자 동선을 극대화했다. 또 화장실에는 배수 소음을 줄이는 층상 배관공법도 적용한다.

최신 스마트시설 역시 빠질 수 없다. 단지는 외출 시 현관 앞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전송해 주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와 기존 통합 시스템에 주차 유도 및 인식까지 더한 지하주차장 스마트 통합시스템, 스마트 일괄 소등 스위치 설치,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무인 택배·세탁시스템, 전자책 도서관 등의 특화시스템도 적용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2층, 아파트 10개 동, 총 9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71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들어 건설사들의 미세먼지 관련 설계특화와 자연 공기정화 기능을 가진 대규모 조경설계 경쟁이 치열하다”며 “가구와 단지 안팎의 먼지 발생을 최소화해 쾌적한 자연 아파트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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