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해온 코로나19 확산 고(高)위험 시설의 ‘슈퍼 전파’와 해외 유입 증가가 현실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7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종사자·환자 등을 전수(全數) 조사한 결과, 오늘로 총확진자가 75명”이라고 18일 밝혔다. 정부와 별도로 대구시가 요양병원 67개와 사회복지시설 330개의 직원·환자·입소자 등 3만3628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실시 중인 진단(診斷) 전수조사의 30% 진행 과정에 확인된 것으로, 고령자 전문 병원으로는 119명이 확진됐던 경북 청도대남병원에 이은 2번째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유럽 등지를 다녀온 뒤 확진된 환자도 이날 하루 동안 서울에서만 8명이었다.
전문가들의 지적대로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진단 전수조사의 전국 확대가 시급하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월 한사랑요양병원도 포함한 전국 요양병원 1435개에 대해 진단 검사 없는 단순 조사만 벌이고는 “97∼99%가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했다. 형식에 그친 조사였던 셈이다. 그러고도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각지 요양병원·요양원 30개의 누계 확진자가 249명에 이른 18일에도 ‘대구·경북 외에는 종사자 10%의 표본조사만 해도 된다’는 식이다. 그래서는 코로나19 감염이 추가 폭증하는 3차 충격을 막기 어렵다.
모든 입국자에게 19일부터 적용한 특별입국절차의 한계는 입증됐다. 통과하고도 확진된 환자가 많다. 이제라도 입국 후 2주간 격리 의무화 등을 통한 사실상 입국 금지를 전면(全面) 확대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가 “초기에 중국발(發) 입국 금지를 하지 못해 초래한 방역 실패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지역사회 감염이 대규모로 확산하는 유럽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로 감염원을 차단해야 한다”고 촉구한 취지도 마찬가지다. 또 실기(失機)하지는 않아야 한다.
전문가들의 지적대로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진단 전수조사의 전국 확대가 시급하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월 한사랑요양병원도 포함한 전국 요양병원 1435개에 대해 진단 검사 없는 단순 조사만 벌이고는 “97∼99%가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했다. 형식에 그친 조사였던 셈이다. 그러고도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각지 요양병원·요양원 30개의 누계 확진자가 249명에 이른 18일에도 ‘대구·경북 외에는 종사자 10%의 표본조사만 해도 된다’는 식이다. 그래서는 코로나19 감염이 추가 폭증하는 3차 충격을 막기 어렵다.
모든 입국자에게 19일부터 적용한 특별입국절차의 한계는 입증됐다. 통과하고도 확진된 환자가 많다. 이제라도 입국 후 2주간 격리 의무화 등을 통한 사실상 입국 금지를 전면(全面) 확대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가 “초기에 중국발(發) 입국 금지를 하지 못해 초래한 방역 실패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지역사회 감염이 대규모로 확산하는 유럽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로 감염원을 차단해야 한다”고 촉구한 취지도 마찬가지다. 또 실기(失機)하지는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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