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기초생활수급자에서부터 봉제장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 선도 사업지역인 창신동과 숭인동 주민들이 모여 2017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도시재생기업인 ‘창신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에서는 직접 제작한 마스크 400장을 지난 16일 종로구에 전달했다. 120여 명의 주민 조합원 중 봉제업에 종사하는 봉제장인들이 돌봄 이웃, 구매가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면 마스크 400장을 손수 만들어 기부 의사를 전한 것이다.
이어 자신도 폐 절제 수술로 호흡기가 좋지 않아 평소 불편함을 느껴왔다는 무악동 거주 한 주민 또한 수년간 모은 돼지 저금통을 12일 무악동 주민센터에 건넸다. 저금통에 담긴 동전과 지폐 액수는 약 106만 원으로 기부자가 기초생활수급자이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 그는 본인의 생활도 어렵지만 자신보다 힘든 주변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평창동에선 17일 결식 우려 저소득 25가구를 방문해 밑반찬,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사직동의 경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9개 직능단체가 매주 수요일마다 버스정류장과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등을 방역하고 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도시재생 선도 사업지역인 창신동과 숭인동 주민들이 모여 2017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도시재생기업인 ‘창신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에서는 직접 제작한 마스크 400장을 지난 16일 종로구에 전달했다. 120여 명의 주민 조합원 중 봉제업에 종사하는 봉제장인들이 돌봄 이웃, 구매가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면 마스크 400장을 손수 만들어 기부 의사를 전한 것이다.
이어 자신도 폐 절제 수술로 호흡기가 좋지 않아 평소 불편함을 느껴왔다는 무악동 거주 한 주민 또한 수년간 모은 돼지 저금통을 12일 무악동 주민센터에 건넸다. 저금통에 담긴 동전과 지폐 액수는 약 106만 원으로 기부자가 기초생활수급자이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 그는 본인의 생활도 어렵지만 자신보다 힘든 주변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평창동에선 17일 결식 우려 저소득 25가구를 방문해 밑반찬,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사직동의 경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9개 직능단체가 매주 수요일마다 버스정류장과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등을 방역하고 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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