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노인요양원 입소자 중에서는 처음이다.
시는 19일 당동 효사랑요양원에 입소해 요양 중이던 83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을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하고, 효사랑요양원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한 뒤 폐쇄했다. 이와 함께 요양원에 근무하던 요양보호사 18명과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접촉한 다른 입소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보건당국은 집단감염 우려가 나오는 만큼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 여성의 기저질환 유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군포시 지샘병원 응급방사선실에서 엑스레이를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방사선사 1명과 간호사 2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방사선사와 간호사도 자가격리됐다.
한편 효사랑요양원은 노인성 질환과 치매·중풍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돌보는 곳으로, 5층짜리 복합건물의 4∼5층을 사용하고 있다. 이 요양원에는 원장을 포함한 종사자 20명과 입소자 33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포=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시는 19일 당동 효사랑요양원에 입소해 요양 중이던 83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을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하고, 효사랑요양원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한 뒤 폐쇄했다. 이와 함께 요양원에 근무하던 요양보호사 18명과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접촉한 다른 입소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보건당국은 집단감염 우려가 나오는 만큼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 여성의 기저질환 유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군포시 지샘병원 응급방사선실에서 엑스레이를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방사선사 1명과 간호사 2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방사선사와 간호사도 자가격리됐다.
한편 효사랑요양원은 노인성 질환과 치매·중풍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돌보는 곳으로, 5층짜리 복합건물의 4∼5층을 사용하고 있다. 이 요양원에는 원장을 포함한 종사자 20명과 입소자 33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포=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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