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와 해외를 다녀온 후 발병한 사례 등이 늘면서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3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9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누계가 29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집계 282명에서 16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신규 발생 확진자 16명 중 6명은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확진자였다.
양천구에서는 콜센터 직원의 가족인 65세 여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마포구에서도 콜센터 직원의 가족인 40대 남성·10대 남성·10대 여성 등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에서는 콜센터에서 근무했던 50대 여성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에서는 콜센터 직원인 50대 여성이 앞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이어오다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서울 발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집계 82명에서 88명으로 늘었다.
해외여행 관련 확진 사례도 7명 추가됐다. 동작구에서는 스페인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공항검역소에서 확진을 받은 지인과 16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성동구에서는 이탈리아에 출장을 다녀온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에서는 영국에 사는 딸 집에 방문했다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국 국적의 60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44세 남성도 업무차 필리핀 마닐라에 출장을 다녀온 후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에서는 영국을 다녀온 34세 여성이 추가 확진됐고, 독일·프랑스를 다녀와서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북구 확진자(33)의 접촉자인 35세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에서는 앞서 프랑스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20대 남성 확진자의 어머니인 50대 여성과 누나인 20대 여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서울시는 19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누계가 29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집계 282명에서 16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신규 발생 확진자 16명 중 6명은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확진자였다.
양천구에서는 콜센터 직원의 가족인 65세 여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마포구에서도 콜센터 직원의 가족인 40대 남성·10대 남성·10대 여성 등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에서는 콜센터에서 근무했던 50대 여성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에서는 콜센터 직원인 50대 여성이 앞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이어오다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서울 발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집계 82명에서 88명으로 늘었다.
해외여행 관련 확진 사례도 7명 추가됐다. 동작구에서는 스페인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공항검역소에서 확진을 받은 지인과 16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성동구에서는 이탈리아에 출장을 다녀온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에서는 영국에 사는 딸 집에 방문했다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국 국적의 60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44세 남성도 업무차 필리핀 마닐라에 출장을 다녀온 후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에서는 영국을 다녀온 34세 여성이 추가 확진됐고, 독일·프랑스를 다녀와서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북구 확진자(33)의 접촉자인 35세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에서는 앞서 프랑스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20대 남성 확진자의 어머니인 50대 여성과 누나인 20대 여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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