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주목받는 가수 HYNN(박혜원)이 봄과 어울리는 감각적 팝 발라드로 컴백한다.

HYNN(박혜원)은 오는 31일 오후 6시 미니앨범 ‘아무렇지 않게, 안녕’을 발매한다. 동명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게, 안녕’은 엑소 첸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비롯해 폴킴, 샘김 등의 곡을 작업한 153/줌바스 뮤직 그룹(153/Joombas Music Group)의 프로듀서 NIve(니브)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처음에 느꼈던 따뜻했던 감정은 사라지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변해가다 결국엔 이별을 택하는 연인의 모습을 담은 서정적 노래다.

소속사 측은 “HYNN(박혜원) 전매특허인 섬세한 감성과 고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특급 솔로 여자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지난해 역주행 신화를 쓰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 발매됐던 2019년 3월 31일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HYNN(박혜원)의 대표 히트곡으로 손꼽히고, 최근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번 앨범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안진용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