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KT와 협약해 ‘사물인터넷(IoT)에어맵(Air Map) 서비스’를 부산 해운대구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주거복합단지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세먼지 측정기(사진)를 아파트 단지 입구에 설치하고 실시간 단지 주변 미세먼지를 측정해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알려주는 원리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 4단계에 맞춰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표시돼 입주민과 어린 자녀의 외출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또 국내 약 400개의 국가측정소와 2000여 개의 KT 측정소(전국 공중전화 부스와 공공장소)를 통해 취합된 실시간 지역·시간대별 미세먼지 모니터링 결과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제공한다. 조주성 쌍용건설 건축기술 담당 상무는 “단지 내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미세먼지를 대비한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본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