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인천 중단 발표했다 번복
중동 최대 항공사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미레이트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로 여객기 운항을 대폭 축소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스위스,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등을 제외한 대다수 취항지역에 대한 여객기 운항을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 측은 “고통스럽지만 회사 생존과 일자리 안정성을 보호하기 위한 실용적 결정”이라며 “코로나19 관련 전개를 주시하면서 상황이 허락하는 즉시 여객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화물 항공편은 예정대로 운항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당초 이날 오후 모든 여객기 운항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2시간여 만에 “여러 정부와 고객 요청을 받아들여 국경이 닫히지 않고 수요가 있다면 향후 공지할 때까지 일부 노선 운항을 계속한다”고 번복했다.
이날 에미레이트항공 측은 코로나19발 항공수요 감소에 대응해 직원을 해고하지 않는 대신 급여를 삭감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유·무급 휴가를 권장했고 앞으로 3개월간 기본급의 25∼50%를 삭감하기로 했다. 대신 에미레이트항공 및 자회사 드나타의 CEO는 같은 기간 기본급을 모두 반납하고, 급여가 낮은 사원은 기본금 삭감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기준 에미레이트항공의 연간 운송여객 수는 약 5900만 명, 하루 16만2000명꼴이다. 연간 여객기 운항 수는 18만6000편이며 전 세계 160여 개 노선을 취항한다.
김남석 기자
중동 최대 항공사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미레이트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로 여객기 운항을 대폭 축소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스위스,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등을 제외한 대다수 취항지역에 대한 여객기 운항을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 측은 “고통스럽지만 회사 생존과 일자리 안정성을 보호하기 위한 실용적 결정”이라며 “코로나19 관련 전개를 주시하면서 상황이 허락하는 즉시 여객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화물 항공편은 예정대로 운항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당초 이날 오후 모든 여객기 운항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2시간여 만에 “여러 정부와 고객 요청을 받아들여 국경이 닫히지 않고 수요가 있다면 향후 공지할 때까지 일부 노선 운항을 계속한다”고 번복했다.
이날 에미레이트항공 측은 코로나19발 항공수요 감소에 대응해 직원을 해고하지 않는 대신 급여를 삭감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유·무급 휴가를 권장했고 앞으로 3개월간 기본급의 25∼50%를 삭감하기로 했다. 대신 에미레이트항공 및 자회사 드나타의 CEO는 같은 기간 기본급을 모두 반납하고, 급여가 낮은 사원은 기본금 삭감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기준 에미레이트항공의 연간 운송여객 수는 약 5900만 명, 하루 16만2000명꼴이다. 연간 여객기 운항 수는 18만6000편이며 전 세계 160여 개 노선을 취항한다.
김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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