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에서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진천군 진천읍에 거주하는 A(여·51)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의 확진 판정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

암 등 기저질환이 있는 A 씨는 전날 정형외과 치료를 받기 위해 진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였다. 병원 측이 A 씨의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공무원으로 일하는 A 씨의 딸 B(31) 씨와 20대 아들도 접촉자로 분류해 격리 조처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지만,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 씨의 감염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동 동선을 따라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방문한 시설을 소독한 뒤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진천=이성현 기자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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