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지난 채 방역작업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살균소독액 ‘닥터솔루션’은 국내 한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방역용 살균소독 의약외품이다.

24일 제조사 측의 상품설명 등에 따르면 닥터솔루션은 전염병 감염 병원체의 살균소독과 유기오염물, 악취 원인 미생물의 세정소독을 위한 시설·환경 소독제로 물과 1:200 비율로 희석해 사용한다. 병원의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 등 방역 우선 시설뿐만 아니라, 학교나 공동주택, 버스·열차 등 환경위생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국내에서도 주요 시설에서 대부분 사용한다. 주성분염화n알킬에틸벤질을 비롯해 염화알킬벤질디메틸암모늄, 유화안정제 등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24개월 유통기한이 지나면 살균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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