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 중 하나로 지난 16일부터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가 진행하는 한국어 강좌를 실시간 화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는 지난 1월 29일부터 한국어 교육 과정 진행을 잠정 중단했지만 외국인 수강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에 있는 글로벌빌리지센터 중 처음으로 비대면 수업 시행을 결정했다.
강의는 반별 채팅방을 통해 진행되며, 수업 중 질의 응답도 할 수 있다. 과제 제출과 평가도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수강생의 출석 여부 확인을 위해 센터 직원이 채팅방에 참여한다.
한편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해고, 임금체불 등 노동 문제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온라인 노무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lobal.seoul.go.kr/yeoksam) 또는 페이스북(facebook.com/globalvillagecenter)에서 확인하거나,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02-3423-7960∼2)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사진) 강남구청장은 “외국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