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명에게 소환 통보

경찰이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4·15 총선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지 8일 만에 소속 회원 10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대진연은 미국대사관저 월담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최근 풀려난 소속 회원을 민중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시킨 와중에 경쟁 상대 비방전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27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4·15 총선 서울 광진을 후보로 출마한 통합당 오 후보 사무실 및 동선을 따라 다니고 피켓시위 등을 벌여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는 대진연 회원 중 신원이 확인된 10명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대진연 회원 중 출석에 응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서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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