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업종별 코로나 대책
피해 소상공 통신비 1개월 면제
면세점 中企는 임대료 50%할인
정부가 국내 통신사의 협조를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중소 단말기 유통점과 통신설비 공사업체 등에 4200억 원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경유로 휴업 등 경제적 피해를 본 약 3만 개소에 통신 및 방송 요금을 감면해 준다.
정부는 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관련 관광, 영화, 통신·방송업종 지원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통신업종의 중소 단말기 유통점(2만6000개, 6만여 명), 공사업체(630여 개) 등에 통신사의 협조를 받아 4200억 원(누적 기준)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경유로 피해를 본 약 3만 개소에 통신사 부담으로 1개월간 통신요금을 감면하되,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으면 재정 지원을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1만 개의 공사업체, 중소장비업체 등의 일감 확대를 위해 통신사가 올해 상반기에 5세대(G) 통신망 등에 대해 투자하는 금액을 애초 2조7000억 원에서 4조 원으로 48.2% 늘리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관광업 지원을 위해서는 한시적으로 면세점, 음식점, 은행·환전소, 편의점, 기내식 등 공항상업시설에 대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율을 현행 25%에서 50%로 상향 조정하고, 대·중소기업의 임대료도 20% 신규 감면해 주기로 했다. 감면 기간은 공항이용 여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0%에 도달할 때까지며, 오는 8월까지 최대 6개월(3월분은 소급)간 적용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0년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69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해 하락세로 전환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6.4%나 줄었다.
조해동·박수진 기자
피해 소상공 통신비 1개월 면제
면세점 中企는 임대료 50%할인
정부가 국내 통신사의 협조를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중소 단말기 유통점과 통신설비 공사업체 등에 4200억 원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경유로 휴업 등 경제적 피해를 본 약 3만 개소에 통신 및 방송 요금을 감면해 준다.
정부는 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관련 관광, 영화, 통신·방송업종 지원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통신업종의 중소 단말기 유통점(2만6000개, 6만여 명), 공사업체(630여 개) 등에 통신사의 협조를 받아 4200억 원(누적 기준)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경유로 피해를 본 약 3만 개소에 통신사 부담으로 1개월간 통신요금을 감면하되,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으면 재정 지원을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1만 개의 공사업체, 중소장비업체 등의 일감 확대를 위해 통신사가 올해 상반기에 5세대(G) 통신망 등에 대해 투자하는 금액을 애초 2조7000억 원에서 4조 원으로 48.2% 늘리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관광업 지원을 위해서는 한시적으로 면세점, 음식점, 은행·환전소, 편의점, 기내식 등 공항상업시설에 대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율을 현행 25%에서 50%로 상향 조정하고, 대·중소기업의 임대료도 20% 신규 감면해 주기로 했다. 감면 기간은 공항이용 여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0%에 도달할 때까지며, 오는 8월까지 최대 6개월(3월분은 소급)간 적용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0년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69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해 하락세로 전환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6.4%나 줄었다.
조해동·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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