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석의 부산에서 민주당은 1일 현재 북·강서갑(전재수) 1곳만 안정적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현역 의원이 출마한 부산진갑(김영춘), 남을(박재호), 해운대을(윤준호), 사하갑(최인호), 연제(김해영) 등도 경합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다시 상승세를 조금씩 타고 있다”며 “현재 의석을 지키고 1∼2석 플러스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16석이 걸린 경남에서는 김해갑(민홍철), 김해을(김정호)을 우세 지역으로 잡고 있고, 양산을(김두관)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울산에서는 현역 의원이 있는 북(이상헌)을 경합 지역으로 본다. 민주당은 12석이 걸린 대구와 13석의 경북에서는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보고, 현역 의원이 출전한 대구 수성갑(김부겸)과 북을(홍의락), 경북 구미을(김현권) 등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통합당의 경우 부산에서 남을(이언주), 부산진갑(서병수), 북·강서갑(박민식), 사하갑(김척수) 등 4곳을 제외한 나머지 14곳은 모두 우세 지역으로 본다. 울산의 경우 6곳 지역구 모두 우세 지역으로 분류, 압도적인 승리를 점치고 있다. 경남의 경우 전체 16곳 중 양산을(나동연), 김해을(장기표), 김해갑(홍태용) 등 3개 지역구만 경합 또는 열세 상태로 본다.
통합당은 대구 지역구 12곳 중 수성갑을 제외한 나머지를 우세 지역구로 예측했다. 수성갑(주호영)의 경우 경합지역으로 분류했지만, 경합우세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경북 지역의 13곳 전체도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김유진·손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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