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자사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직전 단계 연구를 담당할 핵심 파트너로 독일 신약연구개발 전문회사 에보텍(Evotec)을 선정하고, 혁신 신약 후보들의 글로벌 임상시험 조기진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일동제약과 에보텍은 올해에만 3∼6개 연구과제의 협력을 시작할 계획이며 그 성과에 따라 이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협력 과제는 일동제약 당뇨병 치료신약 후보물질 IDG-16177로, 내년 1분기 1상 임상시험 허가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동제약의 IDG-16177은 비임상연구 결과 유효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일동제약은 내년부터 매년 4개 이상의 신약 후보 물질들을 글로벌 임상에 진입시킬 계획이며 에보텍과의 파트너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동제약 연구본부책임자인 최성구 연구소장(부사장)은 “에보텍의 통합개발솔루션인 인디고(INDiGO)를 활용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요구하는 품질의 연구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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