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마음을 담다’라는 새로운 기업 캠페인(사진)을 선보인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30일 KT의 새 수장이 된 구현모 CEO의 경영 철학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KT는 1일부터 마음을 담다 캠페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마음을 담다는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 개개인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뜻한다고 KT는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구 CEO는 내정자 시절부터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해 왔다”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하는 따뜻한 기술과 같은 의미”라고 말했다.
KT는 마음을 담다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삶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현하는 과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제 이름은 김소희입니다’ 편을 시작으로, 소중한 고객 한 사람의 사연을 담은 ‘제 이름은 OOO입니다’ 등 시리즈 형태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KT는 청각 장애인인 김 씨의 목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가족들 및 동년배 사람들의 목소리와 김 씨의 구강구조를 분석한 뒤 기가지니 인공지능(AI)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김 씨의 목소리를 완성했다.
김형욱 KT 미래가치 태스크포스(TF) 전무는 “KT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살피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빠르고 유연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변화를 이끄는 마음을 담다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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