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의 간판스타 톰 브래디(43)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서도 등 번호 12를 애용하게 됐다.

USA투데이는 1일 오전(한국시간) “탬파베이 12번이던 리시버 크리스 고드윈이 등 번호를 쿼터백인 브래디에게 흔쾌히 양보했다”면서 “브래디가 12번을 가져가면서 고드윈은 14번을 달게 됐다”고 전했다. USA투데이는 “브래디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지난 20년간 함께한 12번에 깊은 애착을 느낀다”면서 “브래디는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자신의 이름과 등 번호를 합쳐 ‘TB12’로 이름을 지었다”고 덧붙였다.

브래디는 NFL 사상 한 팀에서 가장 오랫동안, 20시즌간 머문 쿼터백이다. 브래디는 2001년부터 뉴잉글랜드 주전 쿼터백을 꿰찼고 역대 최다인 6차례의 슈퍼볼 우승, 4차례의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뉴잉글랜드가 11년 만에 와일드카드에서 패배, 플레이오프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브래디와 뉴잉글랜드 사이에 균열이 생겼고 브래디는 탬파베이로 옮겼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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