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보건부장관 “따뜻하게 환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에 전달할 기부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9일 오전(한국시간)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국민보건서비스에 기부하기 위해 모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과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해리 매과이어 등은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 건강이 중대한 시기를 맞았다.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든 돕고 싶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BBC는 “‘선수들이 함께한다(#PlayersTogether)’라는 이름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최전선에서 싸우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이 중단된 뒤 임금 삭감을 거부했다. 구단들은 지난 4일 선수들에게 30%의 임금 삭감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선수들은 임금 삭감은 구단의 이익이 될 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선수들끼리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더선은 선수들의 기부금 목표액은 최대 400만 파운드(약 60억2000만 원)라고 전했다.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선수들이 대단한 결심을 했고,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행콕 장관은 지난 3일엔 “많은 사람이 희생하는 상황에서 축구선수들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기여하는 것”이라며 “임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에 전달할 기부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9일 오전(한국시간)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국민보건서비스에 기부하기 위해 모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과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해리 매과이어 등은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 건강이 중대한 시기를 맞았다.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든 돕고 싶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BBC는 “‘선수들이 함께한다(#PlayersTogether)’라는 이름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최전선에서 싸우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이 중단된 뒤 임금 삭감을 거부했다. 구단들은 지난 4일 선수들에게 30%의 임금 삭감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선수들은 임금 삭감은 구단의 이익이 될 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선수들끼리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더선은 선수들의 기부금 목표액은 최대 400만 파운드(약 60억2000만 원)라고 전했다.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선수들이 대단한 결심을 했고,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행콕 장관은 지난 3일엔 “많은 사람이 희생하는 상황에서 축구선수들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기여하는 것”이라며 “임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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