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본격화 시 한국도 보안 걱정 불가피
온라인 개학이 본격화되면서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 사용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독일 외교부가 보안 문제로 줌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8일 한델스블라트에 따르면 독일 외교부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공지를 통해 “언론 보도, 자체 판단을 통해 줌이 소프트웨어적으로 정보보호에 심각한 약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전달했다. 외교부는 업무용 장비로 줌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개인장비로만 줌을 사용하되 특정 등급 이상의 내부 정보를 줌에서 논의하지 않도록 했다. 외교부는 줌을 대체할 화상회의 서비스를 찾고 있다.
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함께 재택근무, 온라인수업이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난 3월 하루 이용자가 2억 명을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각료들과 줌을 이용해 회의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교육부가 지난 3월 27일 제시한 온라인수업 도구로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 구글 행아웃, 시스코 엡엑스, 네이버 밴드, 구루미 등과 함께 줌이 포함됐다.
그러나 서비스 이용 도중 화면에 음란물이나 혐오 발언이 갑자기 뜨는 등 해킹 문제가 잇따라 부작용 우려도 커지고 있다.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은 줌의 보안이 완벽하지 않아 해커들이 로그인 정보를 훔치거나 이용자의 PC 웹캠에 접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뉴욕시 교육 당국은 최근 줌을 온라인수업에 사용하지 않고 MS 팀즈를 이용하기로 했다.
김남석 기자
온라인 개학이 본격화되면서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 사용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독일 외교부가 보안 문제로 줌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8일 한델스블라트에 따르면 독일 외교부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공지를 통해 “언론 보도, 자체 판단을 통해 줌이 소프트웨어적으로 정보보호에 심각한 약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전달했다. 외교부는 업무용 장비로 줌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개인장비로만 줌을 사용하되 특정 등급 이상의 내부 정보를 줌에서 논의하지 않도록 했다. 외교부는 줌을 대체할 화상회의 서비스를 찾고 있다.
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함께 재택근무, 온라인수업이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난 3월 하루 이용자가 2억 명을 넘어설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각료들과 줌을 이용해 회의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교육부가 지난 3월 27일 제시한 온라인수업 도구로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 구글 행아웃, 시스코 엡엑스, 네이버 밴드, 구루미 등과 함께 줌이 포함됐다.
그러나 서비스 이용 도중 화면에 음란물이나 혐오 발언이 갑자기 뜨는 등 해킹 문제가 잇따라 부작용 우려도 커지고 있다.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은 줌의 보안이 완벽하지 않아 해커들이 로그인 정보를 훔치거나 이용자의 PC 웹캠에 접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뉴욕시 교육 당국은 최근 줌을 온라인수업에 사용하지 않고 MS 팀즈를 이용하기로 했다.
김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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