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챔프 가르시아 SNS에 글
“지난 10일 아들 출산 지켜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우승자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둘째 아들을 얻었다.

2017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가르시아는 한국시간으로 13일 SNS를 통해 “지난 10일 둘째 아들 엔소 아킨스 가르시아를 얻었다. 아내 안젤라의 건강에 이상은 없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부활절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리면서 둘째를 포함한 가족사진(사진)을 공개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매년 4월 둘째 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그러나 올해 마스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는 11월 12일로 개막이 연기됐다.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연기되지 않았다면, 가르시아는 출전을 고민할 뻔했다.

가르시아는 마스터스가 미뤄진 덕분에 미국 텍사스주에서 아내를 돌보면서 둘째 아들 출산을 지켜봤다. 가르시아는 74번째 메이저대회 출전이었던 2017년 마스터스에서 마침내 한을 풀었다. 가르시아는 당시 연장 접전을 펼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트로피를 품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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