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직원을 ‘무더기 해고’했다.

16일 오전(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리조트는 최근 직원 560명을 일시 해고했다.

플로리다주 노동 당국에 접수된 신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내셔널 도럴 리조트 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로 직원을 일시 해고한다고 밝혔다. 해고된 직원 대다수는 식당 직원, 골프코스 안내원, 리조트 객실 청소원 등으로 대부분 노동조합 소속이 아니다. 트럼프 내셔널 도럴 리조트는 플로리다주에서 손꼽히는 명문 골프코스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미국과 캐나다에 자리한 트럼프 소유 호텔이 1500명의 직원을 코로나19 확산 이후 해고했다고 전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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